2020년을 앞두고 부동산 중개사업자도 아니고 부동산 감정사도 아니고 도시 계획 학자도 아니고 담당 책임자도 아닌 사람들 한테 괸히 이런 얘기들을 들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후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것이다.”
실제는 어떤가요?
주택 저널리스트들과 해설자들의 의견이 맞았던가요?
(출처 : (공익재단)동일본부동산유통기구, 2021년 12월 마켓워치)
보시다시피 수도권에서는 중고 맨션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타와맨션의 가격 폭락도 없고 〝어떤 공실에는 올림픽 이후 건물관리 노조가 파탄날 것이다″등 오린픽 이후에 대한 소문들이 생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는 부동산가격이 올림픽 행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인프라 정비 등으로 인한 재개발과 인바운드로 인한 관광 수요의 증가 그리고 외적 요인인 통화 금융 정책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계 올림픽 이후 부동산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올림픽이 개최된 곳의 데이터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 년 Mizuho Research Institute에서 발표된 데이터입니다.
건설 : 하계 올림픽 개최 이후 주택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없음
◎런던 오림픽 4 대회 이후 주택가격이 급락된 사례는 없음
【과거 올림픽 개최국의 주택가격】
※주택 가격 통계는 각 나라마다 장성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할 때는 넓은 범위를 갖도록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선 라인은 행사 개최하기 전 4 년 동안의 추세.
(출처 : 국제결제은행, 미국연방 주택금융국, Mizuho Research Institute에서)
(출서 : 미즈호 총합연구소, 2018년 부동산의 전환점이 어딘가? 에서 발췌)
개최된 다른 나라에서도 부동산가격이 하락된 사례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일본 부동산 중에서 도쿄 만이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을까?
이는 전-도쿄올림픽 이후에 벌어진 불경기 때문입니다.
1964년 하반기부터 1965년까지 “1975년 쇼와 불경기 (별명 : 증권불황)”라는 경기 침체가 있었습니다.
고도 경제성장을 계속해 온 일본은 도쿄올림픽과 신칸센 발전으로 인한 호황으로 인해 주식시장, 국채 등의 증권시장이 성장하면서 열띤 투자 상태가 되어 그 경제 상황을 금융정책을 시행하며 강화했습다. 그 강한 정책으로 인해 일본은 불경기에 떨어져 부동산가격도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올림픽이 끝난 후 경제가 침체하여 불경기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난 것입니다. 지금부터 59년 전인 1963년의 일입니다.
우리들의 생활과 경제는 크게 변화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소문들이나 지식있게 보이는 사람의 말이 아니라 데이터를 제대로 보고 조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림픽과 부동산가격 하락에 관련된 기사를 읽었는데 명확한 근거거리는 없었습니다. 많은 의견에 죄우되지 않고 올바른 정보를 수집하면 해야 되겠습니다.